레위기는 일명 ‘속죄의 책’으로 언약 백성이 명심해야 하는 성결과 제사 절차가 상세히 제시되어 있다.
성막에서 하나님께 예물 드리는 법, 제사장 규율, 음식·건강 등의 일상생활에 대한 법, 백성이 지켜야 할 절기 법, 보상과 형벌의 규율 등이 그것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거룩’이다.
죄악된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그 품위를 지키고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가? 하나님의 백성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 주는 책이 레위기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백성에게 선포할 계명과 율법을 주셨다.
레위기 1?10장은 하나님과 인간관계에서의 거룩, 11?27장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사는 거룩으로 내용이 이루어졌다.
레위기는 읽기 쉽지 않은 책이다.
그러나 그 의미를 깨달으면 눈물로 읽는 책이다.
레위기에는 예수님의 희생이 내포되어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드려진 온전한 예물이었다.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예수님은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다.
레위기를 필사하며 성결과 희생의 참 의미를 배워 보자.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