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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전쟁과 평화
Description
책소개
표트르 대제의 제국 통치기부터 니콜라이 2세의 최후까지 로마노프 왕조에 러시아 인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 속에는 농촌의 광활한 영지, 성장하는 도시들, 예카테리나 대제의 동궁(겨울궁전), 농부들의 오두막, 장원 영주들의 저택, 교회, 혁명, 전쟁 그리고 평화 속에서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격조 높은 유화, 화려하고 당당한 귀족들의 초상화, 농노들의 즐겁고도 가슴 아픈 삶을 보여주는 단아한 삽화들은 이야기 속의 사람들, 사건, 장소에 생생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목차
_로마노프 왕조가 통치한 300년의 러시아 -제정 러시아의 개관과 연표

1.
서구로 눈길을 돌린 아시아
2.
시골 영지에서의 삶
3.
더 이상 이렇게 살 순 없다

ESSAY 1.
나폴레옹과의 전쟁
ESSAY 2.
토지에 매인 사람들
ESSAY 3.
러시아 문화의 부활

출판사 리뷰
1797년 봄 니콜라스 세레메테프 백작은 예카테리나 대제의 아들 파벨 1세 황제가 그의 시골 저택을 방문하는 날 장대한 볼거리로 그를 환영했다.
백작은 저택에 이르는 작은 숲의 모든 나무 뒤에 농노를 한 명씩 배치했다.
각각의 나무는 거의 잘려진 상태였다.
황제가 일행과 함께 마차를 타고 오는 동안 농노들은 신호에 맞춰 나무를 쓰러뜨렸다.
방문하는 차르의 눈에 그것은 거대한 커튼이 열리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 커튼 뒤로 교회, 연못, 정원, 그리고 장려한 궁전 등 오스탄기노의 장관이 펼쳐졌다.

젊은 농노 미하일 시체프킨의 앞길에는 환한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일찍이 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그는 중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방 흥행단(곡예와 연극을 보여주는 극단)에서 도제 수업을 마치고, 이제 진정한 인생의 날개를 펼칠 차례였다.
한 대학 도시에 있는 극단에서 그에게 배우 자리를 제의해왔다.
미하일은 그의 주인인 미망인 백작부인의 허락을 받자마자 즉시 가족을 데리고 새 도시로 떠났다.

그의 탁월한 연기에 대한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가 곧 거만한 흥행주 레프닌 공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레프닌은 시체프킨을 자신의 순회 흥행단으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그는 시체프킨을 끌어들이기 위해, 주인에게 몸값을 지불하고 그를 사겠으며 잘하면 그에게 자유를 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레프닌의 흥행단에 합류한 시체프킨은 러시아 전역을 돌며 박수갈채를 받았지만 여전히 레프닌의 손에 매여 있었다.
그러던 중 모스크바 근교의 한 대규모 극단에서 시체프킨에게 입단을 제의했다.
극단에서 받은 돈으로 그는 어렵게 자신과 아내 그리고 네 아이 중 두 아이의 자유를 살 수 있었다.
어린 두 아이와 그의 부모 그리고 형제들에 대해서는 약속어음으로 지불하겠다고 제의했다.
레프닌은 코웃음을 치며 갓 해방된 농노가 아무리 유명하다 한들 무슨 신용이 있겠느냐고 대답했다.
그러나 시체프킨의 결심은 확고했다.
그는 어떻게든 가족을 레프닌의 속박에서 해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는 표트르 대제에서부터 전 러시아의 마지막 차르인 니콜라스 2세에 이르는 로마노프 왕조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거미줄처럼 한 올씩 엮어진다.
또한 농노 출신의 유명한 배우 미하일 시체프킨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제정러시아 시대에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슬프고 아름다운 러시아 민요처럼 들려준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05년 04월 20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80쪽 | 906g | 222*250*20mm
- ISBN13 : 9788984351875
- ISBN10 : 898435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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