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통독을 더 쉽고 가볍게!
『리딩지저스』 시리즈 핵심을 그대로 맛보며,
누구나 부담없이 성경을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 6권은 고린도전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를 7주간 통독하도록 안내한다.
바울서신들은 초대 교회가 마주했던 여러 문제를 다루지만, 바울의 답변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있다.
일반서신 중 분량이 가장 긴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므로,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 6권으로 통독하는 동안에는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통독’을 쉽고 선명하게 경험하실 수 있다.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는 『리딩지저스』보다 더 쉽고 실용적인 통독 워크북을 바라는 요청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매주 제공되는 영상, 통독 분량에 맞춘 오디오 바이블, 따라가기 쉬운 성경읽기 안내, 소모임 나눔을 위한 장까지, 누구든 『리딩지저스 성경통독 라이트』와 함께 부담 없이 성경 통독을 시작하고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바울서신은 사도 바울이 교회와 개인에게 보낸 편지들입니다.
각 서신은 당시 교회가 당면했던 여러 문제를 배경으로 하지만, 바울의 모든 답변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는 고린도 교회로부터 들려온 분열, 성적 타락, 우상숭배, 예배의 무질서, 부활 논쟁 같은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오직 십자가의 복음만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임을 선포하며,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거룩한 정체성을 지키고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 p.16 「바울서신 1」 중에서

대부분의 바울서신에는 공통된 흐름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고, 이어서 그 은혜를 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권면하는 구조입니다.
갈라디아서는 전반부에서 율법으로부터의 자유와 은혜의 절대성을 선포하고, 후반부에서는 그 자유가 방종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사랑과 섬김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p.26 「바울서신 2」 중에서

바울서신 전체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이는 성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성도가 예수님과 연합된 존재임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이 연합을 머리와 몸, 건물과 모퉁잇돌, ‘그리스도로 옷 입다’, 신랑과 신부 같은 다양한 은유로 묘사합니다.
--- p.36 「바울서신 3」 중에서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모세보다, 아론 계열의 제사장보다 더 크신 분이시며,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세워진 영원한 대제사장이라고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드리는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고, 구약성경의 제사를 완성하셨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성도들에게 율법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 p.46 「일반서신 1」 중에서

일반서신에 속하는 서신들이 분량은 짧지만 깊은 복음의 진리를 전할 뿐 아니라 삶을 위한 실제적인 교훈도 담고 있습니다.
이 편지들은 박해와 거짓 가르침 속에 서도 믿음을 지키고, 종말의 소망을 붙들며, 사랑과 거룩함으로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 p.56 「일반서신 2」 중에서

많은 이들이 요한계시록을 어렵게 여기지만, 요한계시록의 큰 그림은 분명합니다.
상징과 환상이 많이 등장하지만, 요한계시록의 중심 메시지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결국 승리하실 것이므로, 교회는 그분을 증언하며 이 시대의 미혹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이 요한계시록의 중심 내용입니다.
--- p.66 「요한계시록 1」 중에서

요한계시록은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완전하게 성취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사야서와 에스겔서에서 약속된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이제 현실이 됩니다.
그곳에는 더 이상 눈물도 고통도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양이 친히 빛과 성전이 되어 모든 민족을 비추십니다.

--- p.76 「요한계시록 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