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살아 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마음경전 : 법구경
살아 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마음경전 : 법구경
Description
책소개
인간 내면의 등불이자 2,500여 년을 이어온 불멸의 고전『법구경』
강화도 적석사 주지 제민 스님이 명쾌하게 해설한 책!


『법구경』은 우리가 흔히 아는 ‘복을 기원하는 기복신앙’을 넘어, 괴로움의 근원을 꿰뚫고 그것을 여의는 깨달음의 길을 제시한다.
부처님의 핵심 가르침을 해설한 이 책은 철학적 개념이나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삶 속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명료한 언어로 가득하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
목차
1장 정견|현실과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라

불타의 출현-018 제행무상 - 020 나의 고삐는 나의 것 - 022 일체개고 - 024 제법무아 - 026 성스러운 수행자 - 028 욕망의 뿌리 - 031 부처님을 항상 섬겨라 - 033 불법을 깨쳐라 - 037 삿된 소견을 버려라 - 039 삿된 가르침에 속지 말라 - 042 청정한 마음 - 044 나의 어리석음을 알라 - 047 금기 - 049 겉만 꾸미지 말라 - 052 육신의 쾌락 - 055 늙음과 죽음 - 057

2장 정사|탐욕과 성냄을 버리고 자비와 이타심을 실천하라

열반-062 나는 소중한 존재 - 064 정법-066 죄에 관하여-068 허물 - 070 업보-072 행복-074 입을 조심하라 - 076 깨끗한 덕성 - 078 지혜로운 사람은-080 인과법 - 082 삼독 - 084 나만의 행복을 구하지 말라-086 후회 없는 삶-088 보람 있는 삶-090 산다는 것은 - 092 선행의 가치 - 094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096

3장 정어|친절하고 진실한 말을 하라

악의 결실-100 목마름 - 102 악을 피할 때는 단호하라 - 104 착한 일을 실천하라 - 106 작은 악행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108 나쁜 일은 멀리하라-110 어리석지 마라 - 112 악의 유혹을 버려라 - 114 자신에게 원수가 되지 마라 - 116 간음하지 말라-118 과보의 법칙-120 어리석은 사람 - 122 거짓말을 하지 말라 - 124 깨달음의 길 - 126 살생의 끝 - 128 타인을 비판하지 마라 - 130 과음의 끝은 - 132 악담의 끝 - 134

4장 정업|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행동을 실천하라

진정한 바라문 - 138 분별심을 버려라-140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라 - 142 나의 때를 벗겨라-144 열 가지의 과보-146 악은 악을 낳는다-149 의로운 사람 - 151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 두지 말라-153 무애와 무착-155 화는 행복의 적-158 남을 모함하지 말라-160 이성에 대한 욕망을 버려라-162 치열한 수행-164 미움과 화냄을 버려라 - 166 반야-168 마음의 눈 - 170 배움이 깊은 사람은 - 172 눈 밝은 사람 - 174

5장 정명|선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라

불법을 닦으라-178 마음을 닦으라-180 깨달음의 길-183 자비를 실천하라 - 186 연꽃 - 188 기쁨의 길-190 죽음이란-193 참된 스승-196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 - 199 그릇된 생각 1 - 202 그릇된 생각 2 - 205 내적인 존경 207 나를 경계하라 209 이런 사람이 있는가 - 211 나를 사랑하라 - 214 육근을 다스려라-217 방만하지 말라 - 220

6장 정정진|선한 마음을 항상 유지하고 악한 마음을 없애라

마음 집중 1-224 마음 집중 2 - 226 마음을 바로 세우라 - 229 살찐 돼지 - 234 반야般若의 진검 - 237 게으르지 말라 - 239 자신을 잘 다스려라 - 241 실천 수행하라 - 243 수행의 공덕-245 악업을 짓지 말라 - 248 덕을 많이 쌓아라 - 251 마음을 어질게 하라 - 253 마음을 비워라-255 남을 해치지 말라 - 257 분노하지 말라 - 259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말라 - 261 관대하라 - 263

7장 정념|현재의 나에게 집중하고 생각과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라

복수하지 말라 - 268 어진 이를 해하지 말라-270 잡초가 되지 말라 - 272 악업의 대가 - 275 어렵더라도 선한 일을 하라-278 미워하지 말라 - 280 탐욕을 버려라 - 282 인내하라 - 285초연하라 - 287 집착을 끊어라 - 289 깨달음에 이른 이는 - 292 참선 수행 - 294 불멸의 기쁨 - 296 불생불멸의 기운 - 298 환희심 - 300 자신을 잘 다스려라 - 302 갈애의 불길을 멈추게 하라-30

8장 정정|내 마음을 고요한 명상으로 이끌어라

욕망을 버려라 - 308 마음속의 열반을 찾으라-310 깨달음을 얻은 사람 - 312 불법을 진실로 행하라 - 314 나이 듦의 뜻 - 316 성인이란-319 한 생명도 해치지 말라 - 321 생사의 가시 323 갈애와 애착을 끊어라 - 325 자신을 이긴 자가 되라 - 328 자기에게 항복하라 - 330나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다-332 비난받지 않는 자는 없다 - 335 선악 - 338 덧없는 육신 - 340 죽음을 피할 곳 - 342
","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
책 속으로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이며 자기야말로 자신에게 돌아가 의지할 품.
그러므로 너의 고삐는 너가 스스로 잡아라.

--- p.22

늙음과 죽음은 쉬지 않고 다가온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며, 그 누구도 그것을 멈출 수 없다.

--- p.58

자신을 사랑하면 분노도 생기지 않고 몸과 정신도 건강해진다.
그러므로 화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도 할 수 있다.

--- p.81

과거의 압박과 후회 속에서 빨리 벗어나 미래를 위해 지금의 자신을 담금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p.97

자신이 선한 일을 했다고 생각되거든 그 선한 일을 계속하고 되풀이하라.
선행을 하는 순간 속에 느끼는 기운이 훗날에는 큰 결실과 기쁨을 깃들게 하리라.

--- p.106

세상의 진리는 명확하다.
말과 행동에는 반드시 그 책임이 뒤따른다.
착한 일을 하면 행복이 찾아들고 나쁜 일을 저지르면 괴로움이 온다.

--- p.113

상처 입지 않는 손으로는 독약도 만질 수 있다.
상처를 입지 않았다면 독을 입을 까닭이 없으니 이처럼 악업을 짓지 않은 사람은 어느 곳에 있어도 괴로운 과보는 없다.

--- p.120

남에게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나에게로 되돌아온다.
그렇듯이 악담은 돌고 돌아 끝내 고통을 몰고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

--- p.134

남의 잘못이나 허물을 보지 말라.
‘착하다 나쁘다’ 판단도 하지 말라.
오로지 나 자신의 행동만을 살피되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분명하게 가려서 행동하라.
--- p.145

사랑하는 것도 미워하는 것도 마음에 두지 말라.
사랑하는 것을 곁에 두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요 미워하는 것을 곁에 두고 있는 것도 괴로움이다.

--- p.153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친 나그네에게 길은 아득하듯이 불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생사의 밤길은 멀고 아득하여라.

--- p.178

생과 사의 긴 여정은 끝났다.
슬픔과 괴로움은 다하였으며 일체의 속박을 벗어난 아라한이여, 이 마음에 추호도 괴로움이 없음을 알았네.

--- p.193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세 때 중 한때만이라도
깨어 있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 p.214

사람이 먹고 자기만 하여 살이 찌고 시절 없이 빈둥빈둥 게으름만을 피운다면 그 어리석은 자, 우리 속의 더러운 돼지와 진배없어 끝없이 태중만을 오가며 윤회할 뿐이다.

--- p.234

어떤 일체의 생명도 해치지 않으며 빈틈없이 자신의 육신을 다스리는 어진 사람은 불멸의 열반에 이를 수 있나니 그곳엔 그 어떤 괴로움도 있을 수 없네.

--- p.302

생명을 해치는 사람은 성자라 할 수가 없느니 일체의 중생에게 대자비심을 지닌 불살생의 어진 사람을 성자라고 한다.

--- p.321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은 그 누구를 이기는 것보다 빛나는 진정한 승리, 자기를 꺾고 자기에게 항복을 받은 사람 그가 드디어 모든 것의 주인이 될 것이니.
--- p.330
","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부처님의 이름으로『법구경』을 펴낸다.『법구경』은 대장경 중에서도 엮은 시기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름은 ‘담마파다’이다.
법 또는 진리의 뜻을 품고 있는 ‘담마’에 말씀을 뜻하는 ‘파다’가 함께 붙여졌다.
즉 ‘진리가 들어 있는 말씀’이라는 뜻이다.
처음 이 경들은 고대어인 산스크리트가 세속화한 ‘팔리어’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대중들에게 널리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설법이 매우 정확하고 원초적인 내용 그대로를 대중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 캄보디아, 실론 등 소승불교가 있는 남방불교에서는 이『법구경』을 깨달음의 경지로 인정하고 있다.


책을 펴내며 19세기 중엽 덴마크의 석학 파우스벨은『법구경』을 두고 ‘동방의 성서’라고 불렀다.
그후 원전을 출판하여 영어, 독어, 불어로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말하자면『법구경』은 성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읽힌 불교 경전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게 출간되었다.
그러나 출간된 책을 읽을 때마다 원어와 한글 사이의 의미 전달이 어려워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무리가 따랐다.
그것은 경전이 가지는 고유의 뜻과 한글이 가지는 고유의 성격이 각각 뜻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사실, 경전은 학문을 탐구하기 위해 써진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읽고 실천하고 몸으로 부처님의 뜻을 체득하는데 필요한 가르침이다.
그렇기에 지나친 경전의 어려움은 오히려 대중들에게 읽기의 부담감으로 다가오기 쉽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파하고 일반 불자들이 경전을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한 제목과 간단한 해제를 달았다.
불자들이 읽고 쉽게 체득하기 위함이다.
책이란 것은 읽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어려운 문장으로 가득한 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법구경』은 모두 423편으로 이루어진 잠언 시집이다.
『법구경』 또한 그 주제에 따라 26장으로 축약하여 8장 140여 편만 실었는데 각각의 잠언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울리고 가슴을 적신다.
사실『법구경』을 읽으면 그 한 편, 한 편 실려 있는 내용들은 우리들의 잠든 영혼을 깨우쳐 주는 가르침이 무한히 녹아 흐르고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절로 마음이 뭉클해지고 그 ‘깨침’이 주는 힘은 절대적이다.


이 책은 원전인『법구경』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 문장에 맞게 번역한 것임을 미리 밝혀 둔다.『법구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불교 경전 중의 하나이지만 일반 불자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문구들이 많아서 이해하기 쉽게 간략한 해설을 붙였다.
향이 녹아 흐르는 시간이다.
불타의 종소리가 바람 소리에 뎅.뎅.뎅 미명을 깨고 있다.
바위 간에 서서 먼 산을 바라보면 짙은 아침 해 속으로 관세음보살의 화신이 걸어오는 듯하다.
파도가 몰아쳐 온다.
만법의 울림이다.
"]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7월 15일
- 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135*195*20mm
- ISBN13 : 9791198846044
- ISBN10 : 1198846046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