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의 성
Description
책소개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대데레사, 아빌라의 데레사)의 주옥같은 작품들 중 하나로, 가르멜회 수녀들을 위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기도와 영성의 단계에 관한 가르침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성녀 데레사의 메시지
머리말
첫째 궁방
둘째 궁방
셋째 궁방
넷째 궁방
다섯째 궁방
여섯째 궁방
일곱째 궁방
맺음말
머리말
첫째 궁방
둘째 궁방
셋째 궁방
넷째 궁방
다섯째 궁방
여섯째 궁방
일곱째 궁방
맺음말
책 속으로
우리 영혼을 금강석이나 아니면 맑디맑은 수정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궁성宮城으로 보는 것으로서, 거기에는 마치 하늘에 자리가 많듯이(요한 14,2 참조) 여러 궁실이 있다는 것입니다.
… 더없이 능하시고, 더없이 지혜로우시고, 더없이 깨끗하시고, 더없이 모든 복이 그득하신 임금님이 낙을 가지시는 곳의 그 궁이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게 느껴집니까? 나는 영혼 하나의 그 놀라운 아름다움 그리고 그 놀라운 힘을 어디에 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p.28~29
자기를 안다는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겸손만큼 필요한 것이 또 없으니, 혹시 여러분이 하늘 높이 올라갔다 하더라도 절대로 이 점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높고 높은 당신을 우러러보노라면 낮고 낮은 우리가 다가오는 것, 당신의 맑으심을 우러러보노라면 우리의 더러움이 보이는 것, 당신의 겸손을 익히 생각하노라면 겸손에서 아득히 먼 자신을 우리는 보는 것입니다.
--- p.46~47
주님은 일의 크기를 보시지 않고 어떠한 사랑으로 하는가를 보십니다.
… 주님께서는 당신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아버지께 바치신 제사에다 우리 제사를 합쳐서, 우리의 일이야 작고 작을망정 우리 마음을 보시고 값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 더없이 능하시고, 더없이 지혜로우시고, 더없이 깨끗하시고, 더없이 모든 복이 그득하신 임금님이 낙을 가지시는 곳의 그 궁이 여러분 생각에는 어떻게 느껴집니까? 나는 영혼 하나의 그 놀라운 아름다움 그리고 그 놀라운 힘을 어디에 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p.28~29
자기를 안다는 것,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겸손만큼 필요한 것이 또 없으니, 혹시 여러분이 하늘 높이 올라갔다 하더라도 절대로 이 점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높고 높은 당신을 우러러보노라면 낮고 낮은 우리가 다가오는 것, 당신의 맑으심을 우러러보노라면 우리의 더러움이 보이는 것, 당신의 겸손을 익히 생각하노라면 겸손에서 아득히 먼 자신을 우리는 보는 것입니다.
--- p.46~47
주님은 일의 크기를 보시지 않고 어떠한 사랑으로 하는가를 보십니다.
… 주님께서는 당신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아버지께 바치신 제사에다 우리 제사를 합쳐서, 우리의 일이야 작고 작을망정 우리 마음을 보시고 값있게 해주실 것입니다.
--- p.378
출판사 리뷰
시대를 초월한 영성의 향기
「영혼의 성」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이며, 가르멜회의 개혁자요, 교회학자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가르멜회의 수녀들을 위해 직접 쓴 기도와 영성의 단계에 관한 가르침이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영혼의 깊은 곳을 성城으로 비유하고 일곱 개의 궁방으로 나누어, 자아 인식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느님과의 사랑의 합일 곧 영적 결혼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성녀가 이 글을 기록한 시기는 선종 5년 전인 1577년으로, 성녀의 기도와 영성 생활의 여정이 거의 온전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故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70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가르멜 회원은 물론 한국교회의 수많은 신학도와 수도자, 신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영성 고전이다.
이번 개정판은 우리말 최초의 번역본이라는 상징성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한 최민순 신부의 시적이고 유려한 필치를 보존하면서, 현대에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일부 수정하거나 설명을 달았다.
「영혼의 성」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이며, 가르멜회의 개혁자요, 교회학자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가르멜회의 수녀들을 위해 직접 쓴 기도와 영성의 단계에 관한 가르침이다.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영혼의 깊은 곳을 성城으로 비유하고 일곱 개의 궁방으로 나누어, 자아 인식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느님과의 사랑의 합일 곧 영적 결혼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성녀가 이 글을 기록한 시기는 선종 5년 전인 1577년으로, 성녀의 기도와 영성 생활의 여정이 거의 온전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故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70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가르멜 회원은 물론 한국교회의 수많은 신학도와 수도자, 신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영성 고전이다.
이번 개정판은 우리말 최초의 번역본이라는 상징성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한 최민순 신부의 시적이고 유려한 필치를 보존하면서, 현대에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일부 수정하거나 설명을 달았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5월 30일
- 쪽수, 무게, 크기 : 384쪽 | 442g | 135*200*21mm
- ISBN13 : 9788933115473
- ISBN10 : 8933115471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
한국어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