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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를 함께 걷다
에너지의 미래를 함께 걷다
Description
책소개
“그동안 에너지경제신문, 전기신문에 연재한 칼럼들을 중심으로 품어온 고민과 생각을 글로 풀어냈습니다.
틈틈이 써온 글들을 모으고,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글에는 현장을 읽는 날카로운 시선과 일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한계, 그리고 제도를 고민하는 실천적 언어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시스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해온 두 사람의 공통된 시각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시간의 기록입니다.
(...)
각 칼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길어 올린 통찰과 실무 및 제도화 과정에서 마주한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제언입니다.
복잡하고 다층적인 에너지 전환의 길목에서 마주한 현실과 질문들, 그리고 그 속에서 조금씩 찾아낸 해답의 조각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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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글

Chapter 1 General
ㆍ인간과 에너지
ㆍ脫 석유, 어려운 이유는?
ㆍ에너지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의 양날개 :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화
ㆍ‘문명의 이기’ 에어컨과 기후위기
ㆍ보이지 않는 자원, 에너지효율을 다시 본다.
ㆍ전기세 유감(遺憾)
ㆍ‘역률’이라 읽고 ‘사상체질’이라 이해한다.
ㆍ전류전쟁(電流戰爭)

Chapter 2 Green
ㆍ애플·TSMC·삼성전자와 재생에너지 리스크
ㆍRE100도 벅찬데 아예 ‘무탄소 전력’도전하는 구글
ㆍ에너지 시장 새 바람 일으키는 해상풍력
ㆍ덴마크 해상풍력 역사로 본 우리의 과제
ㆍ대만 포모사 해상풍력 단지로 본 내러티브의 힘
ㆍ태양광 산업에 볕이 들려면
ㆍ절수(節水)는 에너지다 : 캘리포니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 전략
ㆍ범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 위해 학교 시설 통한 환경생태 교육을
ㆍ수열에너지 : 지속가능한 냉난방의 열쇠
ㆍ인공지능(AI)으로 펼쳐질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

Chapter 3 Grid
ㆍ전기가 남으면 땅속으로 꺼진다고요!?
ㆍ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공급의 안정성
ㆍ전력 섬, 대한민국
ㆍ전기는 넘치는데, 전기 길은 막혔다.
ㆍ스페인 대정전이 남긴 경고 : 다음은 우리일 수 있다.
ㆍ미래 산업을 위한 미국의 전력망 구축 시사점
ㆍ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위한 분산에너지 시스템 구축
ㆍ난이도 높아진 전력망 운영 해결사로 등장한 AI
ㆍ전통 발전소를 넘어 : VPP의 가능성과 도전
ㆍ전기화, 에너지 전환의 중심축이 된다.
ㆍ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ESS : 지역과 시간 맞춤형 솔루션
ㆍ열에너지, 분산에너지에서 해답을 찾다.
ㆍ섹터커플링 : 통합 에너지 그리드의 시작

Chapter 4 Growth
ㆍ해외시장서 존재감 커진 K-재생에너지
ㆍ수소경제도 에너지 확보가 관건이다.
ㆍ철강 산업의 저탄소화
ㆍ어렵지만 시급한 시멘트산업의 탄소감축
ㆍ시나브로 전기차 시대
ㆍ부유식 해상풍력을 차세대 산업으로 키워야
ㆍ여성의 리더십이 필요한 에너지 산업
ㆍ테슬라의 꿈, 현실이 되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ㆍ기술은 준비됐다.
이제시장이 응답할 차례다.

Chapter 5 Geopolitical
ㆍ우리는 여전히 화석연료 시대에 살고 있다.
ㆍ산유국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아이러니
ㆍ트럼프 당선이 기후위기 대응에 미칠 영향
ㆍ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거는기대
ㆍ항공기·선박·군 장비 탄소중립 해법은 ‘인공석유’
ㆍ자원안보특별법과 재생에너지
ㆍ에너지 지방 시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열어가는 새로운 길
ㆍ일론 머스크의 화성 프로젝트와 우리나라 우주 에너지 기술의 미래
ㆍ미래 에너지를 찾아 우주로

에필로그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출판사 리뷰
우리가 이 책에서 던진 질문들이 반드시 정답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그 질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게나마 실천의 씨앗이 되고, 그 씨앗들이 다시 지역과 산업 현장, 제도와 정책의 장에서 뿌리를 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에너지는 결국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기술 너머 현장에서 체감한 온도, 제도화의 벽을 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그 속에서 피어난 통찰과 사유가 이 책의 진정한 에너지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며, 에너지의 미래를 걸어갈 것입니다.
이 책이 그 길 위에서 작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함께 걸어온 길

우리는 20대 중반, 대학 졸업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입직원 연수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어느덧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누군가는 중앙 조직에서 정책과 제도를 실행하고 다듬으며 큰 그림을 그렸고, 누군가는 현장에서 기업과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정책과 현장, 연구와 기술, 제도와 사람 사이에서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연결하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마주해 왔습니다.

역할과 위치는 달랐지만, 우리가 향한 방향은 같았습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을까?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지역 균형과 산업 전환이라는 복잡한 문제들을 어떻게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을 나누며 우리는 긴 동행의 시간을 쌓아왔습니다.

그동안 에너지경제신문, 전기신문에 연재한 칼럼들을 중심으로 품어온 고민과 생각을 글로 풀어냈습니다.
틈틈이 써온 글들을 모으고,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글에는 현장을 읽는 날카로운 시선과 일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한계, 그리고 제도를 고민하는 실천적 언어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시스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해온 두 사람의 공통된 시각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시간의 기록입니다.
책은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ㆍGeneral : 인간과 에너지, 철학과 인식의 전환
ㆍGreen : 지속가능한 미래, 녹색에너지의 길
ㆍGrid : 유연한 전력망과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의 설계
ㆍGrowth : 에너지 산업과 기술의 진화
ㆍGeopolitical : 자원, 권력, 전략이 얽힌 에너지 세계

각 칼럼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길어 올린 통찰과 실무 및 제도화 과정에서 마주한 한계,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제언입니다.
복잡하고 다층적인 에너지 전환의 길목에서 마주한 현실과 질문들, 그리고 그 속에서 조금씩 찾아낸 해답의 조각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이 에너지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나침반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이 책의 독자들과도 같은 방향을 향해 걷는 ‘동행(同行)’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박성우, 김형중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7월 05일
- 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152*225*10mm
- ISBN13 : 9791190349833
- ISBN10 : 119034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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