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는 그대로 케냐
Description
책소개
동아프리카의 심장, 케냐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땅,
한 걸음 더 깊이 케냐를 톺아 보다.
사파리의 나라, 야생의 천국으로만 알려진 케냐.
하지만 초원 위를 누비는 동물들, 그림엽서 같은 대자연만이 이 나라의 전부는 아니다.
첨단 금융 중심지로 도약한 나이로비의 스카이라인, 다양성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의 문화 그리고 수십 개 민족이 함께 이루어 낸 독특한 공동체적 삶까지.
케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깊다.
역사적으로 케냐는 수많은 변화와 도전을 겪어 왔다.
식민 지배와 독립운동 그리고 빠른 현대화의 과정을 거친 케냐는 한국과 닮은 듯 다르고, 멀어 보이지만 또 놀랍도록 가깝다.
이 책은 케냐라는 나라를 다각도로 들여다본다.
지리와 기후, 역사와 정치, 민족과 문화, 급속하게 성장하는 경제와 사회 변화 등 케냐의 현재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특히 스와힐리 문화와 마사이 전통, 꽃·티·커피 산업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금융 ‘엠페사(M-Pesa)’에 이르기까지 케냐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들을 한데 담았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케냐에서 생활하며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케냐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전한다.
케냐를 잘 모르는 독자라면 전혀 새로운 발견을, 익숙한 듯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들에게는 더 깊고 풍부한 이해를 선사할 것이다.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땅,
한 걸음 더 깊이 케냐를 톺아 보다.
사파리의 나라, 야생의 천국으로만 알려진 케냐.
하지만 초원 위를 누비는 동물들, 그림엽서 같은 대자연만이 이 나라의 전부는 아니다.
첨단 금융 중심지로 도약한 나이로비의 스카이라인, 다양성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의 문화 그리고 수십 개 민족이 함께 이루어 낸 독특한 공동체적 삶까지.
케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넓고 깊다.
역사적으로 케냐는 수많은 변화와 도전을 겪어 왔다.
식민 지배와 독립운동 그리고 빠른 현대화의 과정을 거친 케냐는 한국과 닮은 듯 다르고, 멀어 보이지만 또 놀랍도록 가깝다.
이 책은 케냐라는 나라를 다각도로 들여다본다.
지리와 기후, 역사와 정치, 민족과 문화, 급속하게 성장하는 경제와 사회 변화 등 케냐의 현재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특히 스와힐리 문화와 마사이 전통, 꽃·티·커피 산업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금융 ‘엠페사(M-Pesa)’에 이르기까지 케냐만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들을 한데 담았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케냐에서 생활하며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케냐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전한다.
케냐를 잘 모르는 독자라면 전혀 새로운 발견을, 익숙한 듯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들에게는 더 깊고 풍부한 이해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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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기회의 나라
퀴즈로 만나는 케냐
1부 하바리 야꼬! 케냐
동아프리카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
젊고 역동적인 나라
아프리카의 대표 핀테크 강국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기후
케냐의 상징들
케냐의 수도와 주요 도시
42개 민족 집단이 만들어 낸 다양한 색깔의 나라
2부 케냐 사람들의 이모저모
여유와 미소를 가진 케냐 사람들
아프리카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 제도
청년 실업과 서민들의 일상
케냐의 화폐와 경제
케냐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종교를
마라톤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친환경 에너지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케냐
중국의 일대일로와 케냐의 인프라 발전
아프리카 최대 빈민가, 키베라 슬럼
3부 역사로 보는 케냐
최초의 인간은 어디에서 살았을까
비옥한 땅을 찾아 고대 부족의 대이동
동아프리카, 외부 세력과 해상 무역의 역사
영국의 식민 지배와 분열된 케냐
독립을 향한 의지
케냐의 독립과 건국 후 정치 발전
세계 속의 케냐
4부 문화로 보는 케냐
스와힐리 문화
케냐의 가족 문화
춤과 음악으로 삶을 경험하다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의 컬래버
케냐의 음식 문화
커피를 마실까? 차를 마실까?
길 위에서 피어나는 예술, 케냐의 교통 문화
마사이 마켓을 가득 채운 화려한 공예품
5부 여기를 가면 케냐가 보인다
사바나 동물의 왕국에서 사파리를
케냐 역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 명소
에필로그?내가 이렇게 케냐를 사랑하고 있을 줄이야
참고 자료 및 사진 출처
퀴즈로 만나는 케냐
1부 하바리 야꼬! 케냐
동아프리카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
젊고 역동적인 나라
아프리카의 대표 핀테크 강국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기후
케냐의 상징들
케냐의 수도와 주요 도시
42개 민족 집단이 만들어 낸 다양한 색깔의 나라
2부 케냐 사람들의 이모저모
여유와 미소를 가진 케냐 사람들
아프리카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 제도
청년 실업과 서민들의 일상
케냐의 화폐와 경제
케냐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종교를
마라톤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친환경 에너지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케냐
중국의 일대일로와 케냐의 인프라 발전
아프리카 최대 빈민가, 키베라 슬럼
3부 역사로 보는 케냐
최초의 인간은 어디에서 살았을까
비옥한 땅을 찾아 고대 부족의 대이동
동아프리카, 외부 세력과 해상 무역의 역사
영국의 식민 지배와 분열된 케냐
독립을 향한 의지
케냐의 독립과 건국 후 정치 발전
세계 속의 케냐
4부 문화로 보는 케냐
스와힐리 문화
케냐의 가족 문화
춤과 음악으로 삶을 경험하다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의 컬래버
케냐의 음식 문화
커피를 마실까? 차를 마실까?
길 위에서 피어나는 예술, 케냐의 교통 문화
마사이 마켓을 가득 채운 화려한 공예품
5부 여기를 가면 케냐가 보인다
사바나 동물의 왕국에서 사파리를
케냐 역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 명소
에필로그?내가 이렇게 케냐를 사랑하고 있을 줄이야
참고 자료 및 사진 출처
책 속으로
케냐의 높은 출산율은 단순히 인구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제적으로는 젊은 노동력이 풍부해져 앞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 힘이 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내수 시장이 확대되어 상품과 서비스에 관한 수요가 커지고 기업 활동도 활발해진다.
사회적으로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해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교육과 보건 등 사회 서비스에 관한 투자와 혁신이 촉진된다.
또한 젊은 인재가 많아지면서 문화, 창업,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환경적으로도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자원 관리와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확대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다.
내가 만나고 경험한 케냐의 10대와 20대 청년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평하기보다 강한 삶의 의지와 배움에 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케냐 특유의 긍정적 사고방식인 ‘하쿠나 마타타(문제없어)’ 정신으로 어려움을 웃으며 극복했고 힘든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어디서든 음악이 들리면 함께 춤을 추며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청년들이 이끌어 갈 케냐의 미래가 지금보다 훨씬 밝고 역동적일 것이라 확신한다.
10년 뒤, 20년 뒤의 케냐가 더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29~30
케냐의 강력한 모바일 통신 인프라는 핀테크 서비스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금융 접근이 쉬워지면서 케냐에서는 사파리콤 이외에도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이 등장해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치, 탈라, 코포코포와 같은 스타트업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소액 대출, 디지털 결제, 소상공인을 위한 회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는 케냐에서 커피 사업을 하면서 코포코포 서비스를 이용해 손님들의 모바일 결제 대금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며 기간별 통계 제공은 물론 개인이나 기관으로의 송금 및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쉽고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특별한 교육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고객 서비스 또한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 선진국의 여느 결제 서비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아프리카에서 이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한국 사람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케냐의 핀테크 산업은 상상 이상으로 발전해 있다.
--- p..34~35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냐 정부는 대학 진학보다는 기술 중심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TVET 센터는 산업화와 기술 발전에 필요한 중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배워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케냐에는 2,400개가 넘는 공인된 TVET 기관이 있으며 농업, 제빵, 식음료 서비스, 목공, 용접, 맞춤 제작, 배관, 석조, 공장 운영, 자동차 및 전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 교육을 통해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청년 실업을 해결하며 장기적으로 산업,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p..80~81
케냐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케냐는 지리적 특성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지열,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 가능 에너지를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냐는 세계에서 지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 케냐는 수력, 석유,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했지만 도시화와 전력 수요 급증으로 만성적인 전력 부족을 겪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열 발전이 본격화되었으며 현재는 케냐 전력의 약 40%가 지열 에너지에서 생산된다.
--- p..98~99
지금의 동아프리카 즉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지역은 인류의 기원과 초기 진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초기 인류의 흔적이 다수 발견되어 종종 ‘인류의 요람’이라고 불린다.
(…) 1984년 케냐의 투르카나 호수 지역에서 약 16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완전한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투르카나 소년’이라 불리는 이 유골은 불을 사용하고 복잡한 도구를 만들었던 호모 에렉투스의 것이었다.
케냐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인류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와 서부 케냐 전역에는 다수의 선사 시대 유적지가 분포한다.
현재 케냐 국립박물관에는 약 35만 점 이상의 화석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중 700점 이상이 고대 인류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케냐가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 데 핵심적인 지역임을 보여 준다.
--- p..123~125
좋은 일이 있을 때도,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슬픈 일이 있을 때도 케냐 사람들의 삶 속에는 언제나 음악과 춤이 함께한다.
42개의 민족 집단으로 이루어진 케냐에서 전통 음악과 춤은 예배와 의식, 오락의 형태로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예술이자 문화의 상징이다.
성인이 된 자녀를 축하할 때, 농사를 지을 때, 사냥의 성공을 기원할 때,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도 춤과 음악은 항상 케냐 사람들의 일상에 존재했다.
오래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전통 음악은 단순한 음정과 리듬의 반복으로 구성되며 리더가 선창하면 전체가 따라 부르는 형식이 많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아프리칸 드럼 소리에 맞춰 여러 사람이 같은 구절을 반복하다 보면 점점 흥이 오르고 자연스레 어깨와 엉덩이가 들썩인다.
--- p..183~184
케냐에는 매일 30만 대 이상의 ‘움직이는 예술 작품’이 누빈다.
바로 그라피티로 가득한 버스, 마타투를 일컫는 말이다.
마타투는 1960년대 초 나이로비에서 처음 운행된 개인 소유의 사설 버스로 ‘마타투’라는 단어는 기쿠유어로 ‘셋(타투)’을 뜻한다.
당시 요금이 30센트였는데 10센트 동전 세 개를 냈던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1980년대 힙합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마타투는 예술가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거대한 캔버스로 변했다.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하면 독일 축구팀의 로고와 선수가 그려진 마타투가 등장하고,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는 그의 얼굴로 뒤덮인 마타투가 도로를 질주했다.
심지어 성경이나 코란의 구절이 새겨진 마타투도 흔히 볼 수 있다.
(…) “모든 케냐인은 자신만의 마타투 이야기가 있다.”
이 말처럼 마타투는 케냐 사람들의 삶에 깊이 스며 있다.
화려한 색과 리듬으로 도시를 물들이는 마타투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케냐 문화의 상징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 p..204~206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사바나 풍경을 기억하는가? 약 30년 전 제작진은 영화 배경을 위해 아프리카 여러 지역을 탐험하던 중 케냐의 헬스 게이트에 도착했다.
선사 시대 호수에 의해 깎인 거대한 절벽과 깊은 협곡, 하늘을 찌를 듯한 바위들이 펼쳐진 헬스 게이트의 풍경은 곧 프라이드 랜드의 배경으로 채택되었다.
영화 속 심바가 뛰어놀던 초원과 프라이드 록은 바로 이곳을 본떠 만들어진 것이다.
1883년 탐험가들에게 발견된 헬스 게이트는 ‘지옥의 문’이라는 이름과 달리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다.
거대한 절벽과 협곡, 화산 지형이 어우러져 장엄한 풍경을 이루고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유황 연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곳에는 사자나 표범 같은 육식 동물이 거의 없어 공원 안을 걷거나 자전거로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다.
톰슨가젤, 얼룩말, 영양 등 다양한 초식 동물이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하나 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경제적으로는 젊은 노동력이 풍부해져 앞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 힘이 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내수 시장이 확대되어 상품과 서비스에 관한 수요가 커지고 기업 활동도 활발해진다.
사회적으로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해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교육과 보건 등 사회 서비스에 관한 투자와 혁신이 촉진된다.
또한 젊은 인재가 많아지면서 문화, 창업,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환경적으로도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자원 관리와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확대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다.
내가 만나고 경험한 케냐의 10대와 20대 청년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평하기보다 강한 삶의 의지와 배움에 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케냐 특유의 긍정적 사고방식인 ‘하쿠나 마타타(문제없어)’ 정신으로 어려움을 웃으며 극복했고 힘든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어디서든 음악이 들리면 함께 춤을 추며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청년들이 이끌어 갈 케냐의 미래가 지금보다 훨씬 밝고 역동적일 것이라 확신한다.
10년 뒤, 20년 뒤의 케냐가 더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29~30
케냐의 강력한 모바일 통신 인프라는 핀테크 서비스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금융 접근이 쉬워지면서 케냐에서는 사파리콤 이외에도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이 등장해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랜치, 탈라, 코포코포와 같은 스타트업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소액 대출, 디지털 결제, 소상공인을 위한 회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나는 케냐에서 커피 사업을 하면서 코포코포 서비스를 이용해 손님들의 모바일 결제 대금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결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며 기간별 통계 제공은 물론 개인이나 기관으로의 송금 및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쉽고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특별한 교육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고객 서비스 또한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 선진국의 여느 결제 서비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아프리카에서 이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한국 사람들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케냐의 핀테크 산업은 상상 이상으로 발전해 있다.
--- p..34~35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냐 정부는 대학 진학보다는 기술 중심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TVET 센터는 산업화와 기술 발전에 필요한 중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배워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케냐에는 2,400개가 넘는 공인된 TVET 기관이 있으며 농업, 제빵, 식음료 서비스, 목공, 용접, 맞춤 제작, 배관, 석조, 공장 운영, 자동차 및 전기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정부는 이러한 기술 교육을 통해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청년 실업을 해결하며 장기적으로 산업, 기술 부문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p..80~81
케냐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케냐는 지리적 특성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지열,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 가능 에너지를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은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감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냐는 세계에서 지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 케냐는 수력, 석유,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했지만 도시화와 전력 수요 급증으로 만성적인 전력 부족을 겪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열 발전이 본격화되었으며 현재는 케냐 전력의 약 40%가 지열 에너지에서 생산된다.
--- p..98~99
지금의 동아프리카 즉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지역은 인류의 기원과 초기 진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초기 인류의 흔적이 다수 발견되어 종종 ‘인류의 요람’이라고 불린다.
(…) 1984년 케냐의 투르카나 호수 지역에서 약 16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완전한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투르카나 소년’이라 불리는 이 유골은 불을 사용하고 복잡한 도구를 만들었던 호모 에렉투스의 것이었다.
케냐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인류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와 서부 케냐 전역에는 다수의 선사 시대 유적지가 분포한다.
현재 케냐 국립박물관에는 약 35만 점 이상의 화석이 소장되어 있으며 그중 700점 이상이 고대 인류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케냐가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 데 핵심적인 지역임을 보여 준다.
--- p..123~125
좋은 일이 있을 때도,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슬픈 일이 있을 때도 케냐 사람들의 삶 속에는 언제나 음악과 춤이 함께한다.
42개의 민족 집단으로 이루어진 케냐에서 전통 음악과 춤은 예배와 의식, 오락의 형태로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예술이자 문화의 상징이다.
성인이 된 자녀를 축하할 때, 농사를 지을 때, 사냥의 성공을 기원할 때, 전쟁에서 승리했을 때도 춤과 음악은 항상 케냐 사람들의 일상에 존재했다.
오래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전통 음악은 단순한 음정과 리듬의 반복으로 구성되며 리더가 선창하면 전체가 따라 부르는 형식이 많다.
영혼을 울리는 듯한 아프리칸 드럼 소리에 맞춰 여러 사람이 같은 구절을 반복하다 보면 점점 흥이 오르고 자연스레 어깨와 엉덩이가 들썩인다.
--- p..183~184
케냐에는 매일 30만 대 이상의 ‘움직이는 예술 작품’이 누빈다.
바로 그라피티로 가득한 버스, 마타투를 일컫는 말이다.
마타투는 1960년대 초 나이로비에서 처음 운행된 개인 소유의 사설 버스로 ‘마타투’라는 단어는 기쿠유어로 ‘셋(타투)’을 뜻한다.
당시 요금이 30센트였는데 10센트 동전 세 개를 냈던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1980년대 힙합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마타투는 예술가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거대한 캔버스로 변했다.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하면 독일 축구팀의 로고와 선수가 그려진 마타투가 등장하고,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는 그의 얼굴로 뒤덮인 마타투가 도로를 질주했다.
심지어 성경이나 코란의 구절이 새겨진 마타투도 흔히 볼 수 있다.
(…) “모든 케냐인은 자신만의 마타투 이야기가 있다.”
이 말처럼 마타투는 케냐 사람들의 삶에 깊이 스며 있다.
화려한 색과 리듬으로 도시를 물들이는 마타투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케냐 문화의 상징이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 p..204~206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사바나 풍경을 기억하는가? 약 30년 전 제작진은 영화 배경을 위해 아프리카 여러 지역을 탐험하던 중 케냐의 헬스 게이트에 도착했다.
선사 시대 호수에 의해 깎인 거대한 절벽과 깊은 협곡, 하늘을 찌를 듯한 바위들이 펼쳐진 헬스 게이트의 풍경은 곧 프라이드 랜드의 배경으로 채택되었다.
영화 속 심바가 뛰어놀던 초원과 프라이드 록은 바로 이곳을 본떠 만들어진 것이다.
1883년 탐험가들에게 발견된 헬스 게이트는 ‘지옥의 문’이라는 이름과 달리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다.
거대한 절벽과 협곡, 화산 지형이 어우러져 장엄한 풍경을 이루고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유황 연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곳에는 사자나 표범 같은 육식 동물이 거의 없어 공원 안을 걷거나 자전거로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다.
톰슨가젤, 얼룩말, 영양 등 다양한 초식 동물이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하나 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 p..228~230
출판사 리뷰
‘동물의 왕국’만 떠올렸다면 당신은 아직 케냐를 모른다.
기술·금융·에너지·문화가 만나는 동아프리카의 심장, 케냐의 진면모
우리는 흔히 떠올리는 케냐는 ‘야생 동물의 천국’,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혹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케냐라는 나라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 케냐는 우리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같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일상이 된 지금이지만 불과 10여 년 전에는 한국은 모바일 금융의 불모지였다.
이때 한국의 기업들이 미래 금융의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케냐를 찾아갔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선 휴대전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 이동통신사 ‘사파리콤(Safaricom)’,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시스템 ‘엠페사(M-Pesa)’가 탄생한 곳이 바로 케냐다.
케냐는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의 아프리카 본부가 모여 있는 비즈니스 허브이자 항공과 철도가 교차하는 동아프리카 물류의 관문이다.
또한 아프리카연합(AU)과 동아프리카공동체(EAC)의 핵심 국가로서 지역의 평화와 경제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지열, 풍력,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에너지 강국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나라, 우리가 잘 몰랐던 케냐의 진면모이다.
다양한 민족성과 전통이 만들어 낸 케냐의 정체성과 국민성
미래 발전의 토대가 되다
케냐는 40개가 넘는 민족이 모여 살아가는 다민족 사회이다.
서로의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공동체를 우선시하는 가치와 어른 공경 의식은 케냐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케냐 곳곳에서 한국과 닮은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 중심의 생활 방식, 높은 교육열, 공동체를 중시하는 문화는 한국인에게도 낯설지 않다.
케냐의 국가 정신인 ‘하람베(Harambee, 함께한다)’는 한국 사회의 ‘정’과 ‘상부상조’ 문화를 떠올리게 한다.
결혼식, 장례식 등과 같은 행사가 있으면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돕는 전통은 한국의 두레나 계 문화와도 비슷하다.
케냐의 예술과 음악, 구전 문화는 민족 집단마다 고유한 전통을 품고 있다.
춤, 장신구, 의식 문화는 물론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스토리텔링 전통은 공동체의 역사와 지혜를 이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케냐 사람들은 근면하고 긍정적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다.
이는 산업 성장기 한국의 모습과도 닮아 있으며, 앞으로 케냐가 경제적 도약을 이루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자연이 만든 잠재력, 그 위에서 미래를 키워 가는 나라
여행지를 넘어 살아 있는 교과서로서의 케냐를 만나는 책
케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 나라의 가장 큰 자산은 단연 ‘자연’이다.
동아프리카 지구대가 만들어 낸 독특한 지형,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 다양한 생태계를 품은 국립공원과 보호 구역은 케냐의 오늘과 미래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환경은 관광 산업뿐 아니라 농업, 재생 에너지, 생태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며, 케냐가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이 책은 케냐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역사, 문화, 사회, 경제가 어우러진 복합적이고 생동하는 국가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풍부한 사진, 생생한 이야기, 문화 요소,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거리 등을 통해 독자들은 케냐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케냐를 여행하려는 사람은 물론 케냐에서 생활하거나 일할 예정인 사람, 케냐와의 교류 및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독자 그리고 다문화 교육 및 세계시민 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와 교육자 모두에게 추천한다.
*** 이 책은 문화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연계된 논제와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했습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오늘날,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이름만 들어본 나라가 아닌 제대로 알아야 할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을 기르고, 세계를 바라보는 폭 넓은 관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기술·금융·에너지·문화가 만나는 동아프리카의 심장, 케냐의 진면모
우리는 흔히 떠올리는 케냐는 ‘야생 동물의 천국’,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혹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케냐라는 나라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 케냐는 우리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같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가 일상이 된 지금이지만 불과 10여 년 전에는 한국은 모바일 금융의 불모지였다.
이때 한국의 기업들이 미래 금융의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케냐를 찾아갔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선 휴대전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 이동통신사 ‘사파리콤(Safaricom)’,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시스템 ‘엠페사(M-Pesa)’가 탄생한 곳이 바로 케냐다.
케냐는 다국적 기업과 국제기구의 아프리카 본부가 모여 있는 비즈니스 허브이자 항공과 철도가 교차하는 동아프리카 물류의 관문이다.
또한 아프리카연합(AU)과 동아프리카공동체(EAC)의 핵심 국가로서 지역의 평화와 경제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지열, 풍력,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에너지 강국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나라, 우리가 잘 몰랐던 케냐의 진면모이다.
다양한 민족성과 전통이 만들어 낸 케냐의 정체성과 국민성
미래 발전의 토대가 되다
케냐는 40개가 넘는 민족이 모여 살아가는 다민족 사회이다.
서로의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공동체를 우선시하는 가치와 어른 공경 의식은 케냐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케냐 곳곳에서 한국과 닮은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족 중심의 생활 방식, 높은 교육열, 공동체를 중시하는 문화는 한국인에게도 낯설지 않다.
케냐의 국가 정신인 ‘하람베(Harambee, 함께한다)’는 한국 사회의 ‘정’과 ‘상부상조’ 문화를 떠올리게 한다.
결혼식, 장례식 등과 같은 행사가 있으면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돕는 전통은 한국의 두레나 계 문화와도 비슷하다.
케냐의 예술과 음악, 구전 문화는 민족 집단마다 고유한 전통을 품고 있다.
춤, 장신구, 의식 문화는 물론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스토리텔링 전통은 공동체의 역사와 지혜를 이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케냐 사람들은 근면하고 긍정적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다.
이는 산업 성장기 한국의 모습과도 닮아 있으며, 앞으로 케냐가 경제적 도약을 이루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자연이 만든 잠재력, 그 위에서 미래를 키워 가는 나라
여행지를 넘어 살아 있는 교과서로서의 케냐를 만나는 책
케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 나라의 가장 큰 자산은 단연 ‘자연’이다.
동아프리카 지구대가 만들어 낸 독특한 지형,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 다양한 생태계를 품은 국립공원과 보호 구역은 케냐의 오늘과 미래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환경은 관광 산업뿐 아니라 농업, 재생 에너지, 생태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며, 케냐가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이 책은 케냐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역사, 문화, 사회, 경제가 어우러진 복합적이고 생동하는 국가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풍부한 사진, 생생한 이야기, 문화 요소,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거리 등을 통해 독자들은 케냐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케냐를 여행하려는 사람은 물론 케냐에서 생활하거나 일할 예정인 사람, 케냐와의 교류 및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독자 그리고 다문화 교육 및 세계시민 교육에 관심 있는 청소년와 교육자 모두에게 추천한다.
*** 이 책은 문화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연계된 논제와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했습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오늘날,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이름만 들어본 나라가 아닌 제대로 알아야 할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을 기르고, 세계를 바라보는 폭 넓은 관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2월 10일
- 쪽수, 무게, 크기 : 238쪽 | 140*205*20mm
- ISBN13 : 9791124126011
- ISBN10 : 112412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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