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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왜 이럴까?
내 마음이 왜 이럴까?
Description
책소개
‘마음’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청소년에게
실용 심리학의 일인자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이 보여주는 심리학의 세계
“67가지의 주제로 재밌고 쉽게 읽는 심리학 사전”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로 많은 어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이번엔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책을 출간했다.
막연히 “심리학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학문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생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심리학이란 도대체 어떤 학문인지, 그리고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흥미롭고 친절하게 풀어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심리학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심리학은 생물학이나 천문학처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지만, 그 대상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사춘기를 겪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질문들- “연애하려면 외모가 전부일까?”, “조용한 성격은 손해일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 과연 행복할까?”,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스타로 그 사람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을까?” - 이 책은 이런 물음에 심리학의 관점에서 명쾌하고 실용적인 답을 건넨다.
읽다 보면 “심리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유용한 학문이었어?”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책은 ‘가족과 친구’, ‘연애와 성’, ‘공부와 스포츠’, ‘돈과 직업’, ‘사회와 미래’, ‘거짓과 진실’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마다 세계 곳곳의 최신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6단계 분리 이론, 전염 효과, 헤일로 효과와 같은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소개하고 있어, 관심 있는 주제만 골라 읽는 사전식 활용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해답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SNS, 외모 고민, 학교폭력, 사이버불링 등 십 대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심리학이 삶을 바꾸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내 마음이 왜 이럴까?》는 읽기만 해도 십대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타인을 보는 눈까지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심리학 입문서다.
이 책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청소년은 물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부모와 교사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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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1장 ‘가족과 친구 관계’로 배우는 심리학
1.
공갈 젖꼭지를 많이 빤 아이는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2.
사람들이 죽기보다 싫어하는 두 가
3.
세상 참 좁다! 여섯 명만 거치면 다 아는 사이
4.
괴롭힘을 ‘못 본 척’하는 친구가 왕따를 부추긴다
5.
네 명 중 한 명이 사이버 폭력 피해자?
6.
내 아이가 싼 똥은 왜 더럽지 않을까?
7. SNS 확인은 하루 세 번만!
8.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건 비정상일까?
9.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10.
인싸는 괴롭다?
11.
롤모델을 따라 하면 롤모델이 된다
12.
가족이 행복해지는 아주 작은 루틴의 힘

2장 ‘연애와 성’으로 배우는 심리학
13.
외모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
14.
콤플렉스를 느낀다면 관련 데이터를 확인하자
15.
‘남자다움’과 ‘여자다움’, 정말 존재할까?
16.
왜 우리는 날씬함에 집착할까?
17.
부모를 닮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18.
하얀 피부가 정말 좋은 인상을 줄까?
19.
짧은 머리보다 긴 머리 여성이 인기가 많다?
20.
이성 관계는 서두르지 말고 여유 있게 천천히!
21.
외모가 전부는 아니야
22.
끌리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36가지 질문
23.
내향형과 외향형, 정말 뇌와 유전자에 차이가 있을까?
24.
길게 보면 조용한 성격이 유리하다
25.
좋아하는 이유가 미워하는 이유로 바뀐다

3장 ‘공부와 스포츠’로 배우는 심리학
26.
스포츠와 공부에도 태어난 달이 중요할까
27.
한 가지 방식보다 다양한 방식이 더 큰 성취를 이끈다
28.
내 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자기 암시
29.
권위자의 말이라도 가끔은 적당히 흘려듣자
30.
라이벌이 있으면 힘이 솟는다
31.
스타 선수가 너무 많아도 문제
32.
걱정 많은 사람은 머리가 좋다
33.
공부하기 전에 시험문제부터 풀어라
34.
‘두뇌 훈련’으로 머리가 좋아질까
35.
굳게 믿으면 성적이 오른다
36.
질문을 받으면 흔쾌히 답변하자
37.
카테고리로 정리하면 기억하기 쉽다
38.
스스로 문제와 정답을 만들면 오래 기억한다

4장 ‘돈과 직업’으로 배우는 심리학
39. SNS를 보면 그 사람의 성공 여부가 보인다
40.
돈이 다는 아니지만 부자일수록 오래 산다
41.
한번 올라간 생활 수준은 낮추기 어렵다
42.
고액 복권 당첨자의 심리 상태
43.
학력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
44.
꿈을 이룬 사람은 우울증에 잘 걸린다
45.
사회적 기술이 뛰어난 여성의 시대가 온다
46.
사회적 기술이 필요 없는 직업도 있다
47.
숫자에 강한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까
48.
다양한 심리학의 세계, 수입도 천차만별

5장 ‘사회와 미래’로 배우는 심리학
49.
미래를 예상하는 간단한 방법
50.
초등학교 교과서로 경제를 예측한다?
51.
미디어의 강력한 영향력에 휘둘리지 않기
52.
불의를 보고 참는 건 나쁜 걸까?
53.
열대 지방의 언어와 종교가 다양한 이유
54.
자폐증과 ADHD가 급증하는 진짜 이유
55.
마약보다 위험하고 끊기 어려운 것
56.
결혼과 이혼에도 쿨링오프가 필요하다

6장 ‘거짓과 진실’로 배우는 심리학
57.
우리의 ‘기억’은 거짓말을 한다
58.
자신을 포장하는 작은 거짓말
59.
소문이나 도시 괴담은 왜 계속 퍼져 나갈까?
60.
의심스러운 상품도 효과는 있다
61.
사춘기에는 정말 감정이 불안정해질까?
62.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만 나오는 이유
63.
판사의 기분에 따라 판결이 달라진다?
64.
잘못했을 때 반성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65.
의사를 멀리하면 장수할 수 있다?
66.
우리의 무의식은 살인을 거부한다
67.
불평등은 OK, 불공평은 NG

마치며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안타깝게도 학교나 회사,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는 괴롭힘이 많이 발생합니다.
만약 여러분 주위에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나서서 도와주세요.
‘말을 걸어볼까? 어떻게 하지?’ 하고 우물쭈물 망설이다 보면 대부분 ‘그냥 가만히 있는’ 쪽을 선택해 버린다는 심리학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도와줄 때는 그냥 반사적으로 가해자에게 “이봐, 그러지 마!” 하고 바로 뛰어들어야 해요.
아니면 피해자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고민 상담해 줄게”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좋아요.

--- p.
28~29

여성들은 왜 그렇게 날씬하고 싶어 할까요? 아마도 미디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모델이나 연예인들은 모두 날씬하잖아요.
통통한 연예인도 있지만 대부분 개그맨인 경우가 많죠.
이런 대중매체를 매일 접하다 보면 은연중에 ‘나도 모델 ○○처럼 날씬해져야 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에서 ‘평균과 표준편차’에 대해 설명했듯이 데이터로 따져보면 뚱뚱하지 않은 여성이 많아요.
그러니 미디어에 비치는 모습을 너무 따라가려고 하지 마세요.
연예인이나 모델은 어디까지나 ‘예외’ 상황이고 현실에서는 건강에 문제만 없다면 그렇게까지 살을 뺄 필요가 없답니다.

--- p.67

지도자의 관리를 받기보다 자유롭게 훈련하고 경기를 뛸 때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이 나오기도 하지요.
모든 팀이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느긋하고 차분하게 긴장을 풀고 경기에 임하면 능력을 발휘하기 쉬운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코치님과 감독님 말씀에 잘 따라야겠지만 도저히 수긍하지 못하겠다 싶을 때는 적당히 흘려들으세요.
지도자도 사람이니까 오판을 하거나 실수를 할 때도 있으니까요.
선수 본인이 이해하고 즐기지 못하면 좋은 경기력은 나오지 않습니다.

--- p.107

기출문제를 보지 않으면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분야를 처음부터 암기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면 외워야 할 양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학습 효율도 떨어집니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학습을 위해 기출문제부터 풀어보기를 꼭 기억하세요.

--- p.116

공부할 때는 제각각인 내용을 몇 개씩 덩어리로 나누어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100개의 지식이 있으면 서로 비슷하거나 관련 있는 것끼리 묶어서 다섯 개 혹은 열 개의 카테고리로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기억하기에도 좋습니다.

--- p.128

캐나다 케이프브레턴대학의 스튜어트 매캔은 X(옛 트위터) 계정을 보면 그 사람의 성공 여부를 예상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매캔은 14만 명 이상의 트윗 내용을 분석하고 해당 계정 사용자의 사회적 지위와 금전 수입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트윗 내용이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회사에서 지위가 높고 수입도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은 불평불만이나 남의 험담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죠.

--- p.136~137

왜 무서운 괴담일수록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질까요? 히스에 따르면 ‘생존 관련 정보로서 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령 “거긴 위험하니까 근처에 가지 않는 게 좋아”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미리 조심할 수 있으니 생명과 연관되는 위험을 낮출 수 있겠지요.
괜한 불안이나 공포를 부추겨서는 안 되겠지만, 심리학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생명에 위협이 되는 소문일수록 잘 퍼지고 잘 믿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p.199

출판사 리뷰
심리학은 이제 선택과목으로 고등학교에서도 배우는 교과목이다.
이는 심리학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걸 의미한다.
칼 구스타프 융의 심리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MBTI 성격 유형 검사가 크게 한국에서 유행한 것 역시 심리학을 활용해 나를 알고 싶은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는 변덕스러운 내 마음이 왜 이런지 궁금한 사춘기 청소년을 위해 실용 심리학의 대가 나이토 요시히토 교수님이 쉽고 재미있게 심리학을 소개했다.
심리학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학문인가? 정도로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심리학이 도대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어떤 연구 갈래들이 있는지, 내 삶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연구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거울 앞에서 자신이 없어지고, 발표할 때만 되면 심장이 쿵쾅거리며, SNS에 많은 시간을 쏟고, 편견과 소문에 쉽게 휩쓸리기도 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심리학이 어떻게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을 세계 각지의 연구와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청소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한 생활 밀착형 심리학 입문서
책은 가족·친구 관계, 연애와 성, 공부와 스포츠, 돈과 직업, 사회와 미래, 거짓과 진실까지 청소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이유’, ‘바람직한 SNS 확인 빈도’, ‘사이버 불링 대처법’, ‘외모 콤플렉스 극복법’ 등 교과서 바깥에서 청소년들이 매일 마주치는 현실적인 고민을 선정해 심리학적으로 풀어냈다.
목차만 훑어도 “내 얘기잖아” 하고 공감할 것이다.
심리학 지식뿐 아니라 현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실천 팁까지 제공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독서 자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구성
여섯 가지 주제로 분류된 67가지의 소제목은 “왜 우리는 날씬함에 집착할까?”, “SNS 하루에 몇 번 확인하는 게 이상적일까?”와 같은 생활 밀착형 질문으로 시작하여 사춘기 독자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한다.
각 소제목은 개별 주제를 다루고 있어, 독자가 목차를 보고 원하는 부분만 읽는 사전식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각 소제목은 짧은 호흡으로 구성되어 있어 긴 글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청소년도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복잡한 수식과 전문용어를 덜어내고, 흥미로운 최신 연구 결과와 이론을 근거로 심리학을 소개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서가 서툰 청소년도 완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개인적인 독서를 넘어, 책에 소개되는 주제를 활용한 독후 토론 활동도 가능하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8월 27일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150*210*20mm
- ISBN13 : 9788947501842
- ISBN10 : 89475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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