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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Description
책소개
‘여행’으로 만나 ‘빵’으로 친해진
빵 자매의 아주 특별한 유럽여행

빵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일명 빵 덕후인 빵 자매의 오로지 맛있는 빵을 찾아 떠나는 해외 여행기를 소개한다.
아침, 점심, 오후로 나눠 먹기 좋은 빵과 디저트를 소개하며, 유럽 빵 가게 정보를 담았다.
빵과 여행을 사랑하는 빵 자매가 여행하며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와 솔직 담백한 빵 리뷰, 그리고 유용한 팁까지 수록했다.
읽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고, 대리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빵빵한 여행을 떠나 보자.

* [유럽여행 빵 지도]가 책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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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빵 자매의 만남 in Portugal, 우연히 포르투갈에서 함께한 저녁 식사
- 빵밍이의 시선: 빨강 코트에 발그레한 볼, 비밀스러웠던 그녀
- 빵순희의 시선: 반짝이는 까만 눈동자, 호기심이 많았던 그녀

PART 1 빵과 빵 자매의 첫사랑
# 빵밍이 포르투갈에서 빵을 맛보고 사랑에 눈뜨다
# 빵순희 로맨틱한 파리의 디저트와 사랑에 빠지다
[부록] 유럽여행 빵 지도

PART 2 오전 8시, 빵모닝! 현지식 아침 식사
# 스페인 람블라스 거리를 추억하는 맛, 추로스와 핫초코
# 이탈리아 이탈리아인의 아침 식사, 꼬르네또와 카푸치노
# 벨기에 오줌싸개 동상보다 와플이 좋아! 리에주 와플
- 벨기에 와플의 종류
- 스트룹 와플
- MAISON DANDOY since 1829
# 프랑스 오늘은 내가 파리지앵! 파리바게트 그리고 파리크루아상
- 겉바속촉의 대명사 파리바게트
- 향긋한 버터 향의 크루아상
[부록] 아침 식사가 발달한 나라 with 빵
- 홍콩, 달콤한 밀크티와 홍콩식 프렌치토스트
- 대만, 따뜻한 두유 ‘또우장’+달걀크레페 ‘딴삥’
- 싱가포르, 수란과 바삭한 카야토스트

PART 3 오후 12시,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빵
# 포르투갈 포르투의 두툼한 고기가 겹겹이 올라간 샌드위치 ‘프란세지냐’
#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인과 함께 하는 캐주얼한 점심 식사 ‘파니니’
# 프랑스 미스터 크런치와 미스 크런치 ‘크로크무슈’와 ‘크로크마담’
# 이탈리아 못생긴 밀라노를 기억하게 하는 빵 ‘판제로티’
# 독일 독일의 식탁을 채우는 고소한 라이 브레드 ‘호밀빵’
#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기억하는 또 다른 이름 ‘오바르잔키’
# 터키 형제의 나라 터키의 국민 빵 ‘시미트’

PART 4 오후 3시,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하는 오후
# 프랑스 모네의 수련 같은 다채로운 디저트
- 밤 퓌레로 만든 만년설! ‘몽블랑’
- 달콤한 캐러멜화 ‘카눌레’
- 번개처럼 사라지는 ‘에끌레르’
- 천 겹의 ‘밀푀유’
- 마카롱보다 달게요~ ‘마카롱’, ‘이스파한’
# 독일 망치로 부숴 먹는 스노우볼 슈니발렌 in 로텐부르크
# 오스트리아 예술의 도시 비엔나의 자허토르테의 날+비엔나 커피
# 영국 런던 자전거 여행 후 맛보는 달콤한 ‘벤스쿠키’
# 이탈리아 오감만족 여행 Eat, Pray, Love
- 나를 끌어올리다.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 ‘티라미수’
- 두 번 구워 더 바삭한 쿠키 ‘비스코티’
[부록] 이탈리아에서 커피를 마시다
- 이탈리아 커피의 종류
- 이탈리아 카페투어 추천

PART 5 오후 5시, 출출한 여행의 간식 타임
# 포르투갈 에그타르트의 원조 ‘파스테이스 데 벨렘’
[부록] 마카오 & 홍콩 에그타르트 비교분석
# 포르투갈 달의 언덕 신트라에서 맛보는 ‘케이자다’, ‘트라베세이루’
# 체코 프라하의 길거리 간식 굴뚝 모양의 빵 ‘뜨르들로’
# 이탈리아 세계 3대 미항 나폴리에서 즐기는 1유로의 행복
- 초코송이 모양의 빵 ‘바바럼’
- 리코타 치즈를 넣어 따뜻한 ‘스폴리아텔레’
# 프랑스 ‘비포선셋’ 해 질 녘 맛보는 작은 행복
-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간식 ‘크레페’
- 프랑스인의 르구테 ‘마들렌’
- 금괴 모양의 과자 ‘피낭시에’
# 그리스 산토리니로 향하는 페리에서 맛본 전통 빵 ‘피테스’

PART 6 오후 8시, 술과 함께 즐기는 안주용 빵
# 독일 짭짤한 프레첼과 독일 맥주 순수령을 따른 수제 맥주
# 이탈리아 1인 1피로 즐기는 피자와 이탈리안 비어의 환상적인 조화
# 스페인 다채로운 타파스와 과일 향 가득한 상그리아

PART 7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유럽의 빵
# 독일 기다림의 빵 ‘슈톨렌’
# 이탈리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는 빵
- 8각 별 모양의 달콤한 빵 ‘판도로’
- 토니의 빵 ‘파네토네’
# 프랑스 우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 왕관 모양의 케이크 ‘구겔호프’
- 크리스마스이브의 통나무 장작 케이크 ‘뷔슈 드 노엘

PART 8 빵 자매가 사랑한 국내 빵집
# 구미 구미역을 오롯이 지키는 다정한 빵집, 여여브레드
# 대구 부끄럽지 않은 빵을 만듭니다.
따뜻하고 넉넉한 빵집, 폭스브롯
# 대구 가족이 먹는 빵을 만드는 정성 가득한 빵집, 레헴
[부록] 전국 찐빵 투어 리스트
[부록] 전국 당근 케이크 투어 리스트

Epilogue
우리가 여행하는 이유
우리가 빵을 좋아하는 이유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2년 반 정도 지났을 즈음, 정말 너무나 우연하게도 혜원 언니를 네이버 블로그에서 재회했다.
‘빵’과 ‘여행’이라는 같은 관심사의 콘텐츠를 각자 블로그에 올리다 보니 비슷한 취향의 이웃을 만난 셈이었는데 참 신기했다.
포르투갈에서 처음 봤을 때 서로의 취향을 알았더라면 바로 친해졌을까? 싶다가도, ‘우리가 어떻게든 다시 만날 인연이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 p.7

빵의 예쁜 비주얼, 고소한 냄새, 달콤한 맛도 너무 좋지만 나에게 빵은 그보다 좀 더 특별하다.
힘든 시절 빵만으로 배를 채웠기 때문일까.
‘빵’과 함께한 추억, ‘빵’의 의미 등이 괜히 절절하게 다가온다.
덕분에 지금은, 지구 어디를 가든 내 옆엔 빵이 동행한다.

--- p.20

일반적으로 마담은 ‘술집이나 다방, 보석 가게 따위의 여주인’을 의미하지만 프랑스에서 마담(Madame)은 마님, 부인, 귀부인 등을 뜻하는 여성을 격식 있게 부르는 존칭이다.
크로크무슈에 달걀프라이를 올린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쓴 귀부인 같다고 하여 크로크마담(Croque Madame)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파삭한 남자와 파삭한 여자라는 귀여운 네이밍이다.

--- p.75

아직도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떠오를 때면 오바르잔키도 생각난다.
베이글 모양의 크라쿠프 전통 빵 오바르잔키는 빠듯했던 하루의 유일한 허기를 달래준 음식이었으니까.
보지 못한 제1수용소는 먼 훗날 마음의 채비를 단단히 하고 보러 가고 싶다.
배가 고플 수 있으니 오바르잔키는 여러 개 준비해서 가야겠다.

--- p.89

살구 잼을 레이어드한 초콜릿 스펀지케이크에 초콜릿 아이싱을 입은 ‘자허토르테’를 휘핑크림에 찍어 먹어봤다.
달지 않고 부드러운 초코케이크에 상큼하고 새콤한 살구 잼이 은은하게 느껴졌으며,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더해지는 깔끔한 맛의 디저트였다.
커피에 휘핑크림을 얹은 아인슈페너 한 모금과 함께 하니 맛이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물론 카페라떼에 휘핑크림을 얹어 목 넘김마저 부드러운 멜란지도 자허토르테에 곁들이기 좋다.
예술의 도시 비엔나를 추억하게 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 p.122

나는 항상 생각한다.
빵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는 음식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가끔 방송에 맛있는 빵집이 방송되면 다음 날 빵을 먹기 위해 긴 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누구나 가볍게 소비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빵이 아닐까 싶다.
체코 여행 마지막 날 코루나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돈을 아껴가며 식사를 하고 친구와 함께 ‘Krusta’에서 굴뚝 빵을 하나씩 사서 행복해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우리는 그날 60코루나로 행복을 샀다.

--- p.156

일이 좀처럼 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 늘 가던 빵집에 들러 즐겨먹는 빵을 사 먹으며 생각했다.
‘너는 한결같구나.’ 빵은 나에게 작은 위로와 같다.
우울한 날에도 입안 가득 오물오물 폭신한 빵을 씹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맛있어서, 행복해서.
--- p.237

출판사 리뷰
다음에 해당한다면 빵 투어를 떠나도 좋습니다.
- 밥보다 빵이 주식인 빵 덕후
- 일하면서도 빵 생각이 나는 직장인
- 어떤 빵이든 편식하지 않는 빵랑자
- 늘 먹던 빵이 아닌 새로운 빵에 도전하는 사람
- 유럽의 빵을 한 번도 못 먹어본 예비 여행객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덕후들이여,
빵지순례하러 유럽여행 떠나 볼까?

밥 대신 빵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 새로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유럽은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로망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여기 빵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 나왔다.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은 여행으로 만나 빵으로 친해진 빵 자매가 각자 유럽여행을 하며 만난 빵과 디저트를 소개한다.
빵 자매의 첫 만남부터 빵과 첫사랑에 빠진 순간, 그리고 빵과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를 읽으면 왜 빵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왜 빵 여행을 떠나야 하는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것이다.


단순히 휴식을 취하기 위해, 또는 달콤한 신혼을 즐기기 위해 유럽을 떠나기도 하지만, 조금 색다른 빵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유럽여행 책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빵 덕후들에게는 빵 덕력을 한없이 충족시켜주며, 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유럽 빵을 먹고 싶게끔 하는 유혹의 힘을 가졌다.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찾아 떠나는
덕력충만 유럽여행 알짜정보를 한눈에!

이 책은 크게 오전, 점심, 오후로 나뉜다.
오전에는 현지식 아침 식사용 빵을 소개한다.
스페인의 람블라스 거리를 추억하는 ‘추로스’, 파리지앵이 되어 겉바속촉의 대명사 ‘파리바게트’를 맛보고, 오줌싸개 동상으로 유명한 벨기에에서 ‘와플’을 즐겨보자.
아침 식사가 발달한 나라인 홍콩, 대만, 싱가포르의 빵 정보도 덤으로 알 수 있다.


점심에는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빵을 소개한다.
토스카나 와인과 캐주얼한 식사를 즐기는 이탈리아의 ‘파니니’,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기억하게 하는 ‘오바르잔키’, 형제의 나라 터키의 국민 빵 ‘시미트’ 등 한국인의 주식 밥을 대신할 빵과 그 빵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도 읽을 수 있다.


오후는 다시 3시, 5시, 8시로 시간을 구분한다.
먼저 오후 3시는 달콤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모네의 수련 같은 다채로운 프랑스의 디저트, 런던 자전거 여행 후 맛보는 달콤한 ‘벤스쿠키’, 망치로 부숴 먹는 독일 로텐부르크의 ‘슈니발렌’ 등 유럽을 대표하는 디저트에 얽힌 역사도 함께 알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오감만족 이탈리아 카페투어 추천은 놓칠 수 없는 팁이다.
오후 5시는 출출할 때 먹는 간식을 소개한다.
포르투갈 에그타르트의 원조 ‘파스테이스 데 벨렘’, 체코 프라하의 길거리 간식 ‘뜨르들로’, 그리스 전통 빵 ‘피테스’ 등 부담스럽지 않게 배를 채우는 유럽 간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오후 8시는 술과 함께 즐기는 안주용 빵을 소개한다.
독일의 수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프레첼’, 1인 1피로 즐기는 이탈리아 ‘피자’, 스페인의 다채로운 ‘타파스’ 등 이제 유럽에서 술 마실 때도 안주로 빵을 곁들이는 건 어떨까?

이 책은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유럽의 빵’과 ‘빵 자매가 사랑한 국내 빵집’도 함께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이미 들어보고, 먹어본 빵도 있겠고, 이 책을 통해 새로 접하는 빵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작은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늘 가던 빵집에 들러 빵을 사 먹는다.
빵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순간을 추억하는 음식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빵 자매처럼 이 책을 들고 새로운 빵을 찾아서 추억을 쌓아보는 빵빵한 여행을 떠나 보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19년 10월 02일
- 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414g | 152*200*14mm
- ISBN13 : 9788926896389
- ISBN10 : 892689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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