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잃지 않는 어른 공부
Description
책소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흔들리며 배우는 우리 모두의 어른 공부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켜내는 어른공부
읽는 순간 마음이 단단해지는 시간
불완전한 어른들의 다정한 성장기록
어른이 된다는 건
나를 잃지 않는 연습이다
우연도 실수도 명랑하게 받아쳐내는 마음으로 나는 오늘도 행복하려 한다.
나를 흔드는 못된 것들은 실상은 나를 다시금 설레게 하는 착하디 착한 것이므로.
- 「명랑한 실수」 중에서
어른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다.
삶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보게 하고,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 속에서 비로소 빛을 발한다.
오늘도 나는 그 길 위에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그 길 끝에서, 또 다른 배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배움과 나눔, 어른 공부의 가치」 중에서
길 잃어도 두렵지 않았다.
처음부터 정해진 길은 없었기에.
- 「길 위에서」
결국 공부란,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내가 나를 잃지 않게 붙잡아주는 힘이 아닐까요.
- 「끝 없는 어른 공부」 중에서
흔들리며 배우는 우리 모두의 어른 공부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켜내는 어른공부
읽는 순간 마음이 단단해지는 시간
불완전한 어른들의 다정한 성장기록
어른이 된다는 건
나를 잃지 않는 연습이다
우연도 실수도 명랑하게 받아쳐내는 마음으로 나는 오늘도 행복하려 한다.
나를 흔드는 못된 것들은 실상은 나를 다시금 설레게 하는 착하디 착한 것이므로.
- 「명랑한 실수」 중에서
어른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다.
삶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보게 하고,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선순환 속에서 비로소 빛을 발한다.
오늘도 나는 그 길 위에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그 길 끝에서, 또 다른 배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배움과 나눔, 어른 공부의 가치」 중에서
길 잃어도 두렵지 않았다.
처음부터 정해진 길은 없었기에.
- 「길 위에서」
결국 공부란,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내가 나를 잃지 않게 붙잡아주는 힘이 아닐까요.
- 「끝 없는 어른 공부」 중에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EPISODE 1・나는 나를 돌보는 중입니다
고딕유리 조명의 최후
명랑한 실수
나만의 우아한 여신
나를 잃지 않는 경계
어제의 어둠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빛으로 반짝이는 별
오늘의 배움, 내일의 나
오늘의 작고 꾸준한 시도, 나홀로 챌린지
홀로 걷던 길, 함께 가다
책과 글쓰기, 작가라는 이름
배움과 나눔, 어른 공부의 가치
말의 힘
아이들을 아프게 하는 부모
맨걸스로의 탄생
서비스업의 기본은 친절
나는 건강지킴이
이것만은 꼭 부탁해요
EPISODE 2・흔들림의 끝에서 배우다
새벽
눈 맞춤
옛 향기
여름은
쉼
여행은
균형
길 위에서
대화
은빛 작은 물고기
부재중
마음의 범람
새살
대청소
파스를 붙이며
힘
삶
목마름
찰칵
흔들면 깨어나는 새로운 나
반짝이지 않아도, 달린다
이효리가 요가원을 연다고?
돌 아기와 런던에서 한 달을?
아이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 아니다
끝 없는 어른 공부
하루를 시작하는 힘
여백의 시간 안에서
위기에도 꽃은 피어난다
여행길에도 삶은 흐르고
때로는 조금만 투명하게
타인이 스승일 때
엄마는 없다
에필로그
EPISODE 1・나는 나를 돌보는 중입니다
고딕유리 조명의 최후
명랑한 실수
나만의 우아한 여신
나를 잃지 않는 경계
어제의 어둠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빛으로 반짝이는 별
오늘의 배움, 내일의 나
오늘의 작고 꾸준한 시도, 나홀로 챌린지
홀로 걷던 길, 함께 가다
책과 글쓰기, 작가라는 이름
배움과 나눔, 어른 공부의 가치
말의 힘
아이들을 아프게 하는 부모
맨걸스로의 탄생
서비스업의 기본은 친절
나는 건강지킴이
이것만은 꼭 부탁해요
EPISODE 2・흔들림의 끝에서 배우다
새벽
눈 맞춤
옛 향기
여름은
쉼
여행은
균형
길 위에서
대화
은빛 작은 물고기
부재중
마음의 범람
새살
대청소
파스를 붙이며
힘
삶
목마름
찰칵
흔들면 깨어나는 새로운 나
반짝이지 않아도, 달린다
이효리가 요가원을 연다고?
돌 아기와 런던에서 한 달을?
아이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 아니다
끝 없는 어른 공부
하루를 시작하는 힘
여백의 시간 안에서
위기에도 꽃은 피어난다
여행길에도 삶은 흐르고
때로는 조금만 투명하게
타인이 스승일 때
엄마는 없다
에필로그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제대로 돌보아도 흉이 남을 수 있다.
잘해봐야 본전도 못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반면 상처를 새살로 명명하는 축제에는 돌봄의 의무가 아니라 흥취의 만끽만이 필요하며, 흉이 아니라 훈장과 추억이 남는다.
선택은 오롯이 각자의 몫이다.
그리고 나는 매일의 걸음마다 그 축제를 준비한다.
지금 땅 위에 있는 빗물의 습기가 혹여 나를 미끄러지고 넘어지게 할지라도, 그렇게 생긴 상처가 또한 훈장이 되어 내 목에 걸릴 것이므로.
비온 날이라 함은, 메마른 날씨 속 태양의 작열에 의해 섬멸되는 꽃과 곤충이 없음에 감사할 날이다.
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어제의 어둠에 스위치를 달아 오늘의 빛으로 켜고 달려간다.
비온 뒤 자연처럼, 그저 씨익 미소지으며 시크하게.
--- p.50
그런데도 늘 내 곁에서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둘째.
결혼하여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둘씩이나 낳고 사모님 소리를 들어가면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다.
바쁘게 살아온 나와는 다르게 두 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엄마, 다정한 엄마가 된 둘째가 한없이 고맙다.
그런 우리 둘째를 아주 많이 사랑하고 존경한다.
첫째 딸내미는 대학 3학년 겨울방학 때 미국으로 유학하러 갔다.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미국 시민이 되어 살고 있다.
멀리 떨어져 산 세월이 길어서 엄마로서 딸에게 제대로 된 사랑 한 번도 주지 못했다.
그것이 가슴이 저리도록 안타깝고 애처롭다.
--- p.100
새끼손가락만 한
은빛 작은 물고기
반짝이는 시냇물 따라
유유히 흘러갔지
강물 거슬러 오르며
세상을 향해 달렸고
두 날개 힘껏 펴고
은빛 유영을 했지
이제는 넓은 바다를
당당히 가로지르는
작은 물고기
--- p.151
그리고 순간, 깨달았습니다.
‘나, 지금 뭐하는 거지?’ 지금 아슬아슬한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이를 조정하고 있구나.
아이를 존중하지 않고, 격려하지도 않고, 내 말대로, 내 지시대로 움직이라고 말하고 있구나.
그렇게 시작된 깨달음은 자기 반성으로 깊게 이어졌습니다.
아이가 내 말대로 움직이면 성공할까? 만약 내가 하라는대로 했는데 실패하면, 그 때는 내가 아이를 책임져줄 수 있을까? 나보다 아이가 더 강해졌을 때까지도? 나는 아이와는 다른 세대를 살아왔고, 결국 아이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텐데, 내가 원하는 건 아이가 나에게만 의존하는 걸까? 그러면 내가 떠난 뒤 아이는 어떻게 하려고? 그리고 그게 정녕 아이를 위한 길일까?
--- p.200
다정했던 엄마를 마음에서 꺼내어 볼수록, 해드리지 못한 일들만 줄줄 떠오른다.
젊은 딸이 입은 니트셔츠를 보시더니,
“그때 입은 거 이쁘더라.
같은 거 있으면 사다 줘.
돈은 내가 줄게.”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하셨다.
당시에 내 삶이 고단하다는 핑계로 자꾸 미뤘다.
때를 놓친 지금, 몸부림치듯 마음을 부러트려 나 자신을 향해 던지고 무서운 책망으로 꾸짖는다.
엄마는 경량 휴대용 3단 우산을 백화점에서 처음 본 순간, “네가 먼저 떠올랐다.”라고 하셨다.
다 팔리기 전에 가야 해서, 장거리를 되돌아가 장대비를 뚫고 다녀오셨다고 한다.
선물을 받으며 그 사연을 처음 들을 때, “누가 언제 그렇게까지 하며 사 달래?”라며 답답하다는 듯이 말해버렸다.
고마움보다 안쓰러움이 더 커 울고 싶었다.
돌아가신 지 한참 지난 요즘, 그 백화점 근처만 가도 여전히 아프다.
아버지의 이른 저녁 식사 때를 맞추느라, 잰걸음으로 시간에 쫓기며 다녀오셨을 그 모습.
현관 수납장을 열 때마다 눈에 선해, 마음은 벌을 서고 만다.
잘해봐야 본전도 못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반면 상처를 새살로 명명하는 축제에는 돌봄의 의무가 아니라 흥취의 만끽만이 필요하며, 흉이 아니라 훈장과 추억이 남는다.
선택은 오롯이 각자의 몫이다.
그리고 나는 매일의 걸음마다 그 축제를 준비한다.
지금 땅 위에 있는 빗물의 습기가 혹여 나를 미끄러지고 넘어지게 할지라도, 그렇게 생긴 상처가 또한 훈장이 되어 내 목에 걸릴 것이므로.
비온 날이라 함은, 메마른 날씨 속 태양의 작열에 의해 섬멸되는 꽃과 곤충이 없음에 감사할 날이다.
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어제의 어둠에 스위치를 달아 오늘의 빛으로 켜고 달려간다.
비온 뒤 자연처럼, 그저 씨익 미소지으며 시크하게.
--- p.50
그런데도 늘 내 곁에서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둘째.
결혼하여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둘씩이나 낳고 사모님 소리를 들어가면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다.
바쁘게 살아온 나와는 다르게 두 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좋은 엄마, 다정한 엄마가 된 둘째가 한없이 고맙다.
그런 우리 둘째를 아주 많이 사랑하고 존경한다.
첫째 딸내미는 대학 3학년 겨울방학 때 미국으로 유학하러 갔다.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미국 시민이 되어 살고 있다.
멀리 떨어져 산 세월이 길어서 엄마로서 딸에게 제대로 된 사랑 한 번도 주지 못했다.
그것이 가슴이 저리도록 안타깝고 애처롭다.
--- p.100
새끼손가락만 한
은빛 작은 물고기
반짝이는 시냇물 따라
유유히 흘러갔지
강물 거슬러 오르며
세상을 향해 달렸고
두 날개 힘껏 펴고
은빛 유영을 했지
이제는 넓은 바다를
당당히 가로지르는
작은 물고기
--- p.151
그리고 순간, 깨달았습니다.
‘나, 지금 뭐하는 거지?’ 지금 아슬아슬한 선을 넘을 듯 말 듯 아이를 조정하고 있구나.
아이를 존중하지 않고, 격려하지도 않고, 내 말대로, 내 지시대로 움직이라고 말하고 있구나.
그렇게 시작된 깨달음은 자기 반성으로 깊게 이어졌습니다.
아이가 내 말대로 움직이면 성공할까? 만약 내가 하라는대로 했는데 실패하면, 그 때는 내가 아이를 책임져줄 수 있을까? 나보다 아이가 더 강해졌을 때까지도? 나는 아이와는 다른 세대를 살아왔고, 결국 아이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텐데, 내가 원하는 건 아이가 나에게만 의존하는 걸까? 그러면 내가 떠난 뒤 아이는 어떻게 하려고? 그리고 그게 정녕 아이를 위한 길일까?
--- p.200
다정했던 엄마를 마음에서 꺼내어 볼수록, 해드리지 못한 일들만 줄줄 떠오른다.
젊은 딸이 입은 니트셔츠를 보시더니,
“그때 입은 거 이쁘더라.
같은 거 있으면 사다 줘.
돈은 내가 줄게.”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하셨다.
당시에 내 삶이 고단하다는 핑계로 자꾸 미뤘다.
때를 놓친 지금, 몸부림치듯 마음을 부러트려 나 자신을 향해 던지고 무서운 책망으로 꾸짖는다.
엄마는 경량 휴대용 3단 우산을 백화점에서 처음 본 순간, “네가 먼저 떠올랐다.”라고 하셨다.
다 팔리기 전에 가야 해서, 장거리를 되돌아가 장대비를 뚫고 다녀오셨다고 한다.
선물을 받으며 그 사연을 처음 들을 때, “누가 언제 그렇게까지 하며 사 달래?”라며 답답하다는 듯이 말해버렸다.
고마움보다 안쓰러움이 더 커 울고 싶었다.
돌아가신 지 한참 지난 요즘, 그 백화점 근처만 가도 여전히 아프다.
아버지의 이른 저녁 식사 때를 맞추느라, 잰걸음으로 시간에 쫓기며 다녀오셨을 그 모습.
현관 수납장을 열 때마다 눈에 선해, 마음은 벌을 서고 만다.
--- p.239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8일
- 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291g | 127*188*14mm
- ISBN13 : 9791194921158
- ISBN10 : 11949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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